그럼 내 안의 덕심이 좀더 불타올라서 어떻게 필력이 더 나아... 지겠지? 그럴거라고 믿고 싶다. 아나 왜케 글이 안써지지. 그래도 동맹에 타이틀 올려놨으면 썰 말고(그나마도 생각만 하고 안쓴것들이 수두룩하지만) 제대로 된 글을 써야겠다 싶어서 각잡고 쓰는 중인데 완전 안써져...... 뱃시에 대한 나의 사랑이 이정도밖에 되지 않았단 말인가. 아닌데... 진짜 아닌데....... 나 진짜 뱃시 사랑 많이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왜 글이 안써지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아 몰라 일단 짤이나 좀 골라내자... 맘 정화되게. 정화정화. 음음.
뱃시 라인은 예술입니다. 저렇게 작게 그려졌는데도 라인이 살아난다는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
뱃시 라인은 예술입니다22
***님 글 보고 간만에 생각남. 근데 이 짤은 진짜 볼때마다 뱃시 허리선밖에 눈에 안들어온다. 미안해 로빈.... 이게 다 뱃시가 너무 섹시해서 그래. 무슨 동작 하나하나가 화보야. 레알 일상이 화보..
내가 코믹스 볼때 가끔 느끼는건데 아무래도 책을 두권씩 사야할것 같아. 도중도중 맘에 드는 컷들 오려서 스크랩북 만들게. 아니 뱃시는 뭘 먹고 자랐길래 이케이케 이뻐요?
라인 예술333
근데 처음 이 짤을 봤을때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지금보니 시트가 없어...... 뭐야. 명색이 의무실이라면서 침구 정도는 제대로 갖춰놔야하는거 아님? 다들 쩌는 메타휴먼들이라 너무 꿩깡해서 의무실 침대에서 잠깐 한숨 푹 잔다든가 그런것도 없는거냐. 난 보건실 침대 완전 많이 썼었는데..... 하도 많이 가서 나중엔 선생님이 그냥 아예 내 침대를 정해주시던데. 음. 지금 생각하니까 많이 귀찮았겠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저 그래도 얌전히 잠만 잤지 시끄럽게 하진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숲은 얼른 뱃시한테 폭신폭신보들보들한 시트를 덮어줍시다. 쉴거면 제대로 쉬어야지. 안그래도 밤에 바빠서 잠 제대로 못자는 사람인데.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이래서 원더뱃을 버릴 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더언니 어떻게 저 남자 잘 좀 꼬셔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완전 모태 먼치킨이잖아 숲은 크립토나이트라도 있지 언니는 그런것도 없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물론 캣뱃도 좋지만. 셀리나 언니는 소중하니까요. 원더뱃과 캣뱃 어느 쪽도 버릴 순 없다. 아 그치만 탈리아도 좋은데........ 무려 원작공인(설정 바뀌었지만 처음엔)으로 뱃시한테 약먹여서 역ㄱㄱ을 성공하신 분인데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세상에 그 배트맨을 여자가 덮쳤어! 사랑은 무슨 뱃시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약으로 탄생한 아이라니 데미안한테 너무 가혹한가 싶지만 난 이 설정이 더 좋았어....... 미안 데미안. 그래도 뱃시한테 '하룻밤의 불장난'보다는 약 먹여서 뱃시 본인의 의사는 개무시하고 관계를 가졌다는 시츄가 더 배트맨답게 느껴지지 않니. 나만 그런가.
그러니까 배트맨 관련 노멀 커플링들은 하나하나가 보배롭고도 주옥같아서 이리 날 설레게 하는가. 캣우먼도 좋고 원더우먼도 좋고 탈리아도 좋고 아이비도 좋고... 허허허. 하다못해 브루스 웨인의 원나잇 상대일뿐인 여자들같이 커플링이라 할 것 까지도 없는 노멀커플링도 좋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그냥 다 좋음.....
문제는 내가 BGNL 전부 파는 올라운더라는거지. 하하 망했네 하하 파는 커플링이 몇개인거냐 대체. 백합 조뱃은 뭐 그렇다치고 오리지널 숲뱃이랑 TS숲뱃이 서로에게 반하는 시츄부터 시작해서(그리고 각자 자기들 세계로 돌아가서 여차저차하다 게이레즈커플이 됩니다ㅇㅇ) 남체캣x여체뱃, 리런치숲x비욘드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리아x여체뱃, 남원더x여체뱃, 여체할x남체뱃(참고로 남체할은 여체뱃한테 반함. 시발 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리→뱃→배리, 앨런 스콧x뱃, 뱃x자타나(내가 파는 것들 중 유일하게 뱃시가 공으로 나오는 커플링인듯. 그래봤자 노멀이지만) 등등등. 참고로 빌런들하고 엮이는건 그냥 다 좋음 ㅇㅇ
뱃시 코스튬은 금욕적인 척 섹시포텐 폭팔한다는게 사실인가요? 네 사실입니다. 뱃시 이 마성의 남자 같으니라고.
^^.........
내가 진심 훈훈하게 생각하는 뱃시의 습관 중 하나가 자경단 일 끝나고 저택에 들어오면 방까지 걸어가면서 옷을 벗는다는거(다른 하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그냥 맨몸으로 자는거). 이건 롱할로윈인가 다크빅토리에서도 나왔었지. 계단 한칸한칸을 올라가면서 벗은 옷들이 그대로 늘어져있고 뱃시 알몸은 아주 작게 그나마도 실루엣으로 처리됐었지만 난 매우 만족했음. 브루스의 귀찮음과 피로가 잘 드러난것 같아서. 그리고 이렇게 집 안을 벗은 채로 돌아다니는 습관이 저택에 로빈즈를 들인 후에도 지속되었다는걸 알고 더욱 만족스러워졌음. 우왕ㅋ굳ㅋ
뭐 그래도 가장 좋아라하는 장면은 이런 컷들이지만. 하반신 내지 손부분만 어렴풋이 드러나있고 나머지 부분들은 그냥 실루엣만 보이거나 새까맣게 처리되있어서 아예 안보이는, 그런거. 특히 위의 그림같이 얼굴 다른 부분은 전혀 안보이는데 날카로운 눈초리만 보이는 장면이 좋다. 아마 그런 그림들이 가장 배트맨스럽게 묘사한 그림이겠지.
그리고 이건 그냥 그림폴더 뒤지다가 찾은건데
???????? 아니 언제 이런걸 저장한거지?? 이게 뭔..... 보니까 화이트랜턴 버전 배트맨인거 같은데......... 오리지널이랑 갭이 너무... 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블랙이 뱃시의 아이덴티티인데 그냥 화이트도 아니고 올화이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깨알같은 박쥐들도 뿜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다른 애들이 저랬으면 별로 웃기진 않았을텐데 뱃시가 저러니까 그냥 웃음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자세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배, 배콰한다...!! 를 외쳐줘야 할 것 같은 느낌. 묘하게 자세가 산은산이요물은물이로다중생아네어디를그리방황하고있느냐 스러워서.... 티벳여우의 해탈포스와 다른듯 비슷한 느낌이다. 음. 웃음소리도 뭔가 허허허, 이럴거 같아. 아니면 미소만 짓거나. 네 평범한 캐붕이네요 ㅇㅇ
분명히 처음 목적은 보면 좋아죽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훈훈한 짤들을 올려놓고 가끔 들어와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자는 목적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열심히 타이핑을 해버렸다. 글을 좀 이렇게 써봐....